아이폰 16이 출시되자마자 최악이라는 혹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판매량이 전작 대비 반토막이 났으며, 해외에서도 전작대비 13%가 줄어들었습니다.
아이폰은 항상 업계 선두주자답게 다양한 혁신적인 기능과 성능 향상을 자랑했지만, 이번 아이폰 16은 여러 단점으로 인해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단점들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1. AI 기능 탑재 지연
아이폰 16은 애플의 첫 AI폰으로 주목을 끌었지만, AI 기능 탑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 기능을 언제 사용할 수 있을지 아직 기약이 없습니다.
2. 터치스크린 문제
아이폰 16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터치스크린 문제입니다. 화면을 탭 하거나 스와이프 할 때 반응하지 않거나, 특정 영역에서 터치가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소프트웨어 버그로 인해 발생한다고 하는데, iOS의 터치 거부 알고리즘이 지나치게 민감하게 설정되어 사용자의 의도한 터치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라고 합니다. 특히 카메라 컨트롤 버튼 근처에서 문제가 자주 발생하며, 사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3. 기본 저장 용량의 한계
아이폰 16은 기본적으로 128GB 저장 용량을 제공하는데, 이는 많은 사용자들이 부족하다고 불평하는 부분입니다. 최근 고해상도 사진과 동영상의 파일 크기가 증가하면서, 이 정도 용량은 금방 가득 차기 쉽습니다. 특히 AI 기능이 강화되면 더 많은 저장 공간이 필요한데, 애플은 여전히 낮은 기본 용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4. 카메라 컨트롤 버튼의 비효율성
아이폰 16에는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추가되었는데, 이 버튼이 스크린샷을 찍는 데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사진 촬영에는 유용하지만, 스크린샷을 찍기 위해서는 여전히 버튼 조합을 사용해야 하므로 불편함이 따릅니다. 이는 간단한 기능임에도 애플이 해결하지 않은 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5. 배터리 성능 부족
배터리는 스마트폰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아이폰 16은 이 부분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루 종일 사용할 때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폰 16 플러스 모델은 이전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이 감소하여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6. 120Hz 화면 미지원
아이폰 16의 가장 또 다른 단점 중 하나는 120Hz 주사율의 부재입니다. 현재 많은 스마트폰들이 120Hz 또는 그 이상의 주사율을 지원하고 있는 반면, 아이폰 16은 여전히 60Hz 주사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화면 전환이나 스크롤 시 부드러움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경쟁 제품에 비해 뒤떨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7. Always On Display(AOD) 부재
또 다른 실망스러운 점은 Always On Display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것입니다. AOD는 사용자가 화면을 끄지 않고도 시간, 알림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으로, 최신 스마트폰에서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 16에서 이 기능이 빠진 것은 이 기능을 써 본 사용자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습니다.
결론
아이폰 16의 위 단점들 중 상당부분은 소프트웨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언제 애플이 업그레이드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들로 인해 초기 판매량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여겨집니다.